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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레오나르도 디카 프리오가 저능아 연기를 어떻게 했는지...
도깨미님이 첨엔 그가 저능아인줄 알았다고 했을 정도이니...
한적한 엔도라에서의 그들의 삶
모두들 변화를 원했었다
엄마만이 그 길을 아이들에게 열어준다

인구 1091명이 사는 아이오아주 '엔도라'
남편이 목 매달아 자살한 이후의 충격으로 몸무게가 500파운나 나가는 거구인 어머니
집을 나가버린 큰형
정신 연령이 어린 아이 수준인 저능아 동생 어니
34살의 누나 에이미
16살로 한창 멋내기를 좋아하는 미모의 여동생 엘렌
이런 식구들을 책임지는 길버트 그레이프
길버트는 카버부인과의 불륜관계를 갖는다
어머니는 사람들의 놀림감이 될까봐 집안에 숨어산다
잠도 소파에서만 잔다
아이들에게 짐이 되는것을 늘 가슴 아파한다
길버트는 언제나 자기보단 가족을 먼저 생각한다
캠핑족 소녀 베키와의 만남으로 그의 생활에 변화가 시작된다
속마음을 얘기 하는 따뜻한 사이가 된다

길버트는 사고만 치고 다니는 어니를 흠씬 패준다
다음날 어니의 18번째 생일 파티...
길버트는 엄마에게 베키를 소개한다
가족은 다시 평화를 찾아 가는듯.
엄마에게도 변화가 생긴다
침대에서 잠을 잔다
그리고 엄마의 죽음
길버트는 엄마와 함께 집을 태운다
그들은 비로소 자유를 얻게 되고 각자의 길을 간다
길버트와 어니는 베키를 만나 먼길을 떠난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변화와 적응,불만과 인내,발전과 안정
그리고 타협
타협하면서 사는것
나두 피크닉카 끌구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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